Editorial Content
SBS에서 방송중인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비록 브리즈번 편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놓치기 어려운 브리즈번의 핫 스폿을 소개해 드립니다.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Lone Pine Koala Sanctuary
론 파인 코알라 생츄어리는 호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코알라 보호구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리즈번 최고의 관광 명소입니다. 호주에서 제일 많은 코알라를 보호하고 있으며 무려 9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곳은 코알라 연구 뿐 아니라 다양한 호주 야생동물 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에 전념하고 있어요. 특히 대학, 정부, 학생 및 기타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며 수년간 수백 개 이상의 야생동물 연구 프로젝트에 기여해왔다고 해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알라 보호구역인 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은 수많은 연구 논문 출판에도 기여해 왔으며 유대동물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위해 코알라의 행동, 질병 및 감염, 해부학, 생리학, 포획 관리, 영양, 번식 및 발달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튼 베이 해양 공원 및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Moreton Bay Marine Park and Tangalooma Island Resort
야생 돌고래 먹이주기, 교육 및 보존: 청정 지역으로 잘 알려진 모튼 베이 국립 및 해양 공원과 함께 탕갈루마는 방문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토종 야생 동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특별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곳 모튼 아일랜드에서는 고래, 듀공, 만타가오리 및 셀 수 없이 많은 바다새와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일 저녁 리조트 투숙객이 주는 먹이를 먹기 위해 해안으로 찾아오는 야생 돌고래는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에요. 지난 20년 동안 야생 돌고래 가족은 탕갈루마 지역관광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브리즈번 비영리 재단 탕갈루마 에코 마린은 모튼 베이의 해양 환경 및 퀸즐랜드주 남동부 전역의 수로 및 인접 환경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자선 단체입니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진심이죠.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다른 학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비즈니스와 연결되며 업계 전문가로부터 보다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 마린 학생 앰배서더”는 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문제를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고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환경 보호에 열정적인 어린 학생들은 환경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지구의 수호자이자 미래의 환경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리버 투 베이: 모튼 베이 아일랜드 투어River To Bay | Moreton Bay Island Tours
리버 투 베이 브리즈번은 글자 그대로 강 (River)에서 만 (Bay)까지 브리즈번 현지인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모튼 베이의 생태계 복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모튼 베이 아일랜드 투어 등 강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와 베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브리즈번 브루어리 투어 Brisbane Brewery Tours
브리즈번엔 정말 핫하고 매력적인 로컬 브루어리들이 즐비합니다. 수도없이 많은 브루잉 가운데 소개하는 아래 두 개의 맥주집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헬리오스 브루잉 Helios Brewing.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헬리오스에서 이름을 따온 헬리오스 브루잉 수제 양조장은 브리즈번의 연중 풍부한 햇빛을 활용한 태양열 시스템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양조장을 운영하며 브리즈번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및 기업가를 선정하는2021 로드 메이어 비즈니스 어워즈(Lord Mayor’s Business Awards 2021)에서 수상했습니다.
펠론스 브루잉 Felons Brewing.
브리즈번 로컬이 운영하는 펠론스 브루잉은 브리즈번 강 유역에 자리잡은 양조장으로 풍미 가득한 로컬 맥주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위치가 기가막힌데요. 하워드 스미스 와프 내의 스토리 브릿지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어서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세요.
크리스탈브룩 빈센트 Crystalbrook Vincent
스토리 브릿지 아래 하워드 스미스 와프 인근에 크리스탈브룩 빈센트는 크리스탈브룩 호텔이 예술가 빈센트 판타조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호텔입니다. 그의 작품 600여개와 더불어 총 6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 예술적인 호텔 분위기와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리즈번의 상징적인 스폿이기도 합니다. 어떤 것들이 환경을 생각해서 운영되는지 궁금하세요? 예를 들어 체크인 체크아웃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투숙객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호텔 운영에 있어 폐수 재활용에 주력하고 레스토랑의 음식들의 재료도 80% 이상 현지 로컬에서 나는 것들도 이용하는 등 환경사랑에 적극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