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즐길 거리

퀸즐랜드의 강변 도시이며 퀸즐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은 성장을 멈추지 않습니다.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브리즈번 리버는 도심을 따라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둘로 나눠진 브리즈번 시티 지역은 강변의 리버워크를 따라 손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연중 283일간 날씨가 화창하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퀸즐랜드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현지인들은 도심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야외 마켓에 가고,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드와 뉴 팜 파크 등 공공 녹지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기곤 합니다. 도시에서 모험을 꿈꾸시나요? 스토리 브리지 어드벤처 등반, 리버라이프 어드벤처 센터 액티비티 또는 브리즈번 자전거 투어에 참여하거나 브리즈번 시티 식물원을 거닐어 보세요. 사우스뱅크에 자리한 스트리트 비치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또한 예술적인 분위기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우스뱅크와 웨스트엔드, 포티튜드 밸리 등의 교외 지역은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와 라이브 음악, 갤러리로 유명합니다. 

일 년 내내 햇살이 비치는 축복받은 기후와 다른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예술 커뮤니티와 다이닝 명소들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자칭 미식가든 그저 허기를 달래고자 하는 여행자든 상관없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식당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선샤인 스테이트의 유명한 식당가는 시드니와 멜버른 같은 대도시의 유명 레스토랑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야외 다이닝이 활발하게 조성된 요즘, 고급스러운 포티튜드 밸리에 위치한 제임스 스트리트와 유명한 하워드 스미스 선착장은 호텔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레스토랑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괜찮은 시음 세션을 제공하는 독립 양조장이 아주 많다는 사실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겁니다. 브리즈번 도심부터 외곽 근교 지역까지 산재한 양조장들을 방문해 보세요. 
 
사우스뱅크의 강변 지역은 브리즈번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유명 갤러리 듀오인 QAGOMA와 공연 예술 극장인 QPAC,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퀸즐랜드 박물관 사이언스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차를 타고 브리즈번 남서부로 20분만 이동하면 세계 최초이자 최대 코알라 서식지인 론파인에 도착합니다. 호주를 상징하는 코알라가 130마리나 서식하고 있는 론파인에서 코알라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늘 화창한 날씨를 즐기며 브리즈번 도심에 위치한 마운틴 쿠사로 가볍게 산행을 떠나보세요. 국립공원 곳곳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거닐거나 전망대에 올라 가장 멋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