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원하시나요? 그런다면 글래스 하우스 마운틴스를 꼭 가보세요. 호주 동부 해안선를 따라 여행하던 제임스 쿡 선장이 이름을 붙였다는 이 산맥은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된 화산전으로, 역사가 깊은 만큼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토종 동식물이 많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좋아합니다. 티브로가르간 산의 많은 산책로를 탐험하거나, 거친 바위 언덕을 올라 비어버럼 스테이트 포레스트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하세요.
또는 스티브 어윈(Steve Irwin)의 유산인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에서 또다른 야생의 세계를 접해보세요. 토종 동물은 물론 외래 동물들도 서식하고 있으며 동물병원도 있답니다.
시간을 따로 내어 내륙지방 특유의 매력적인 시골 마을을 둘러보세요. 골동품 가게, 마켓, 베드 앤 브랙퍼스트와 갤러리가 많은 말레니, 몬트빌, 케닐워스 등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지역에 산발적으로 위치한 생산자 매장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유서깊은 얀디나에는 진저 팩토리가 있고, 옆에 위치한 남부어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빅 파인애플의 본거지입니다. 곳곳에 마이크로브루어리나 와이너리가 들어서 있어 모험을 마치고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선샤인 코스트 내륙지역에는 해변은 없지만 모험 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쾌한 폭포와 수영하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