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공짜로 즐기기

브리즈번도 기온이 꽤 올라가요- 아열대 도시이기 때문인데요. 다행이도 도심 곳곳에 시원한 야외공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물론 여러분의 지갑에 영향이 전혀 없이) 

사우스 뱅크에 위치한 스트릿트 비치는 도심내  인공비치로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인기 있는 곳입니다. 레드클립프에 세틀먼트 코브 라군은 특히 가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인데요. 수영분만 아니라, 카약, 카누 등 잔잔한 물결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 무료 

3. 브리즈번 골목길 탐험

리버 시티의 완전히 새로운 면을 발견하려면 브리즈번의 숨겨진 골목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가장 활기찬 골목 중 한곳은 바로 포티튜드 벨리에 있는 윈,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레인 혹은 각각 전문 디자이너 샵,  바, 이색적인 음식점이 즐비한 사우스 브리즈번의 떠오르는 피쉬레인을 추천드립니다. 

비용: 비교적 저렴하지만, 단순히 윈도우 쇼핑에 한정.

4. 페리타기

브리즈번의 별명이 리버시티인 것을 고려하며 브리즈번 강을 경험해 보지 못한다면 아쉽겠죠?

무료 페리 여행은 뉴 팜 파크의 시드니 스트리트 터미널과 브리즈번 CBD의 노스퀘이를 이동하는 작은 시티 호퍼 보트를 이용해 보세요.

일반 적인 날렵한 시티캣은 호주 로컬들도 대중적으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페리는 퀸즈랜드 대학에서 투웡, 시티, 사우스 뱅크, 뉴 팜, 그리고 포트사이드 워프와 해밀턴(잇 스트리트 마켓의 위치)까지 운항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수단 이기도 합니다. 

비용: 시티 호퍼는 무료로 이용. 시티 캣은 호주로컬 교통카드인 고카드로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왕복은 $10 정도입니다.

5. 영감살려주는 QAGOMA

사우스 뱅크에 위치한 QAGOMA에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드려요. 퀸즐랜드 아트 갤러리와 현대 미술 갤러리로 구성된 이곳은 브리즈번 강변을 배경으로 위치도 유명하지만, 호주,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큐레이션 된 16,000여 점의 작품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어 놀라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직접 참가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QAGOMA는 또한 영화와 영상을 위한 특별 제작 시설을 갖춘 유일한 호주 미술관이며, GOMA의 호주 시네마테크(Cinémathèque)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영화 및 비디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상영은 수요일과 금요일 밤, 토요일과 일요일 영화관에서 진행되며, 대부분 무료입니다. 

비용: 무료. 일부 특별전은 제외.

6. 사우스뱅크

88년 엑스포와 함께 개장한 사우스 뱅크는 정말  그럴만한 이유로 브리즈번의 뒷마당이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누구나 하루 종일 브리즈번 강을 끼고 있는 17 헥타르의 공원 지대를 탐험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울창한 정원과 네팔식 평화의 탑,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피크닉 장소, 그리고 물론 도심 해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야외 마켓뿐만 아니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접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비용: 무료. 

7. 로컬제품 만나기

많은 호주 최고의 생산품들이 퀸즐랜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여러분은 브리즈번의 많은 마켓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얀 파워스 파머스 마켓(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12시 브리즈번 파워하우스), 웨스트 앤드 마켓(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2시, 데이비스 파크), 밀튼 마켓(일요일 오전 6시 ~ 오후 12시, 밀튼), 브리즈번 시티 마켓(수요일 오전 8시 ~ 오후 6시, 목요일 오전 8시 ~ 오후 2시, 브리즈번 시티 레드다클리프 플레이스) 등 입니다

비용: 무료 입장, 캐시와 크레딧카드 가능.

8. 파워하우스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죠. 그래피티로 장식된 이 공간은 2000년 브리즈번 현대 문화의 본거지로 다시 태어난 한때는 방치되고 있었던 발전소인데요.  문화유산에 등재된 랜드마크 건물에서는 다양한 전시, 공연, 행사 등이 매년 수백 개의 쇼가 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 브리즈번 파워하우스와 페어팩스 스튜디오는 무료. 공연 & 전시는 티켓 가격 확인.

9. 아일랜드 산책

마치 물위를 걷는듯한 신비로운 체험이 기다리는 킹 아일랜드.

썰물 때 웰링턴 포인트(Wellington Point)로 가면 야생동물의 서식지이자 맹그로브(mangroves)로 둘러싸인 자연 보호 공원인 킹 아일랜드(King Island)로 인도하는 자연 모래 산책로를 만날 수 있는데요. 2km를 돌아오는 평화로운 산책로입니다. 모험을 위해 떠나기 전에 조수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비용: 무료.

10. 마운틴 쿠타 전망대

마운틴 쿠사에서 브리즈번의 최고의뷰를 만나 보세요.  도심주변, 모튼 베이, 모튼 아일랜드, 그리고 골드 코스트까지 그  전망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지만, 놓쳐서는 안되는 시간은 바로 일출과 일몰! 

비용: 무료.

11. 지역의 역사 만나보기
브리즈번 시청은 인상적인 건축물이며 동시에 역사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무료 가이드 투어로 80년 된 공공 공간 내부를 둘려보며, 여러분은 여러 역사적인 전시회와 브리즈번을 기반으로 한 일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87.5 미터 높이의 시계탑에 올라 정상의 경치를 감상하는 기회도 특별합니다. 

비용: 무료.

12. 잇 스트리트 마켓에서의 축제

푸드 메카인 이트 스트리트 노스쇼어(Eat Street Northshore)에서 맛있는 음식향연이 계속됩니다. 주말마다 밝은 색상의 운송 컨테이너에 보관된 70개의 판매업자들이 모여드는데요. 전 세계에서 값싸고 맛있는 별미 요리 접시를 고르는 동안 요정의 불빛, 라이브 음악, 강변 풍경은 이국적인 브리즈번 저녁시간을 선사합니다. 

비용: 일인 입장료는 $5, 12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가격은 상점마다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10-20입니다.

13. 캥거루 포인트에서 BBQ

캥거루 포인트 클리프스 꼭대기에서 즐기는 특별한 바비큐 시간.

또한 사우스 뱅크(South Bank)와 브리즈번 CBD 사이에 위치한 이 랜드마크는 등반가, 달리기 선수,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기가 있답니다. 모두가 이곳의 도시 스카이라인 전망에 매료되죠.

비용: 바비큐 음식재료 값을 제외하곤 무료입니다.

14. 브리즈번 공원

로마 스트릿트 파크랜드의 고층 빌딩들 사이에 있는 도심 오아시스를 찾아 보세요. 그곳에서 여러분은 잘 가꾸어진 정원과 무려 16 헥타르에 다다르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휴식시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정원을 좋아하시는 분은 브리즈번 시티 식물원과 브리즈번 식물원 마운트 쿠사도 놓치지 마세요. 

비용: 무료

15. 뉴팜 파크에서 피크닉

37에이커의 정원과, 곳곳에 흩어져 있는 레크레이션 공간으로인해 매주 약 18,000명의 사람들이 뉴팜 파크로 몰려드는데요. 피크닉으로 너무 인기있는  이곳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주말에는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선접해야 한다고 하네요. 

비용: 공원은 무료이며, 단지 BYO 피크닉만 가능합니다.

16. 박물관 즐기기

퀸즐랜드 박물관은 자연사, 과학, 문화 및 인류 업적을 다루는 다양한 또는 영구적이며 변화하는 전시회와 함께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어린이들에게 주변의 세계에 대해 질문하고, 조사하고, 궁금해하며 탐험속으로 빠질 수 있게 합니다. 

비용: 퀸즈랜드 뮤지엄 입장료는 무료이나 SparkLab, 일부 전시 및 이벤트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

17. 다길라 국립공원 탐험

브리즈번 도심에는 탐험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이 무궁무진하지만, 시내에서 15분쯤 북쪽으로 뻗어있는 36,000 헥타르의 자연미가 멋진 다길라 국립공원을 발견하세요. 아열대 우림, 유칼립트 삼림 등 숲의 조합을 기대해 보세요. 탐험할 수 있는 많은 하이킹 코스와 전망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용: 무료.

18. 브리즈번 강 즐기기

브리즈번의 유명한 리버워크를 따라 야외에서 즐기는 좋은 방법은 뉴팜과 북적거리는 하워드 스미스 와프사이에 인데요. 이곳에서 자전거또는 걷기를 당신만의 속도로 즐길 수 있답니다. 

19. 별관찰하기

토마스 브리즈번 천체투영관(Sir Thomas Brisbane Planetarium)에서 우주에 대해 더 잘 알아 볼까요. 1978년 문을 연 이후, 이곳은 40년 이상 동안 지름 12.5미터의 투영 돔과 함께 은하계 외부의 뻗은 밤하늘의 신비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플라네타리움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의 천문학을 상설 전시하는 스카이로어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비용: 플라네타리움의 일반 입장료는 무료이나, 코스믹 스카이돔 쇼에는 입장료가 적용됩니다.

20. 브리즈번 계곡 레일 트레일

1800년대 후반 입스위치에서 야라만까지 이어지는 옛 브리즈번 밸리 철도선을 따라, 161km에 달하는 코스로 걱기, 자전거타기, 말타기 등 여러 모험이 펼쳐집니다. 여행도중 시골 마을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시골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비용: 자전거나 장비가 없는 경우, Out There Cycling에서 셔틀버스와 유료 대여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