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피크닉 시즌
6월 - 9월
6월 - 9월
Min
12°
Max
22°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열대습윤지역은 크고 작은 폭포들이 곳곳에 산재하여 탐험을 시작하기에 적합합니다. 왈라만 폭포는 왜 특별할까요. 단일 낙하 폭포로서 호주에서 가장 높은 이 폭포의 매력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주변을 맴돌고 있는 화식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왈라만은 놀랄 만한 크기로 유명세를 탔지만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시선을 뺏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탈 캐스케이드와 조세핀 폭포는 가까운 거리로 쉽게 갈 수 있어,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서지이기도 합니다. 인근의 우림을 산책하다가 담수 수영장에 몸을 식히거나,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 짐을 풀고 한가로이 피크닉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바론 폭포는 웅장한 물줄기로 인해 수영을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신 인근의 바론 협곡 국립공원으로 가면 수영 가능한 호수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단, 수영하기 전 안전 표지판을 꼭 확인해 주세요.
어느 지역이든 적합한 폭포를 찾을 수 있어요. 먼저 타운스빌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팔루마 국립공원으로 떠나보세요. 붉은 바위로부터 흐르는 물로 형성된 에메랄드 빛 호수에서 수영은 물론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주에는 열대 지역을 벗어나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브리즈번, 선샤인 코스트 및 골드코스트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시더 크릭 폭포, 가드너스 폭포, 콘달릴라 폭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서던 퀸즐랜드 컨트리에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녹음을 자랑하는 언덕과 곳곳의 농장들 가운데 로컬 추천지인 힐링 명소들이 자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