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쉬어가세요
아웃백 퀸즐랜드를 두루 여행하다 보면 태양을 가득 담은 오지의 전원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의 어느 지방보다 유서 깊은 이 곳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사뭇 다른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지는데요. 편히 쉴 곳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충분한 숙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도시를 떠나온 여행객들에게 대자연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짐을 꾸려 반짝이는 별빛 아래 하룻밤을 계획해 보세요. 캠핑장들이 곳곳에 조성돼 있으며, 롱리치와 마운트 아이사의 사막에는 초보 캠핑족들을 위한 캐러밴 파크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는 퀸즐랜드주에서 가장 오래된 숙소에서 살아 있는 역사를 경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방대한 사이즈의 아웃백 퀸즐랜드에 걸맞게 전설의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는 유명 호텔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호주의 국민 부시 발라드로 불리는 ‘왈칭 마틸다’의 작사가 반조 패터슨의 발자취를 따라 윈턴의 노스 그레고리 호텔에 묵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농장 숙소 즉 팜스테이에 숙소를 잡고 시골의 전원 생활을 가까이서 접해 보는 것도 매우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이곳에서는 지역 사람들이 살아가는 꾸밈 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