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4일 가족여행 추전 일정

북부 퀸즐랜드 (Tropical North Queensland)의 비공식적인 수도 케언즈는 가족들에게 다이빙과 스노클링 그 이상의 것들을 제공해줍니다. 케언즈 아쿠아리움에서 거북이 부화에 대해 배우는 것부터 거대한 튜브를 타고 열대우림을 떠나는 것, 세계 각국의 군용 탱크를 구경하는 것, 세미 잠수함을 타는 것, 케이블카를 타고 고대 풍경을 구경하는 것 등 케언즈에서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가족적인 분위기의 투어들을 선택할 수 있고 호텔에서 조금만 걸으면 할 수 있는 수십가지의 것들이 있는 이 여행 일정은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준답니다. 

첫날 

오전

케언즈 국제 공항은 도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숙소에 금방 도착할 수 있답니다. 라일리 (Riley)는 케언스 에스플라네이드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호텔로 모던한 인테리어, 모래사장과 어린이용 풀장을 포함한 1,000m² 규모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답니다. 친절한 직원들은 여러분들이 도착한 순간부터 편안하게 반겨준답니다. 라일리의 방은 킹 침대 두 개 또는 킹 싱글 네 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대 여섯 명까지 있을 수 있어요. 만약 독립적인 숙박 시설을 원한다면 도심 중심부에 있는 현대식 아파트 호텔 베일리 (Bailey)가 있답니다. 

오후

캔디카페 (Candy Café )에서 점심식사를 하거나 소스 브루잉(Sauce Brewing Co)에서 햄버거를 즐긴 후 인명 구조원이 있는 안전한 1,000명이 수영할 수 있는 인공 에스플라네이드 라군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혀보세요. 더 좋은 점은 바로 무료! 수건과 썬 크림을 충분히 챙겨오세요. 어선에서 바로 술과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식사 장소로 개조된 프론 스타 (prawn star)에서 음료와 캐주얼한 저녁 식사를 즐겨보세요. 혹은 하버 워크 보드 워크 (Harbour Walk boardwalk)를 따라 계속 산책하고 고급적이지만 가족적인 분위기의 외식과 맛있는 어린이 메뉴를 제공하는 워터바 그릴 & 스테이크 하우스 (Waterbar Grill & Steakhouse)에서 식사를 해보세요.

둘째 날 

날씨가 좋다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선러버 리프 크루즈(Sunlover Reef Cruises)를 데이투어로 여행해보세요. 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고기와 햇빛에 반짝이는 산호초를 발견할 수 있는 무어 리프 (Moore Reef)까지 도착하는데 2시간이 걸려요. 산호초를 탐험하기에 충분한 4시간  체류시간으로 서두를 필요가 없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교육용 해양 탱크 체험 중에 미끄러운 해삼을 들어보고  불가사리가 얼마나 단단한지 감탄할 거예요. 수중 전망대에 있는 수백 마리의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이 여러분을 반긴답니다. 신선한 점심 식사를 한 뒤에는 케언즈로 돌아가기 전까지 물고기 먹이 주기, 반잠수식 놀이기구, 유리바닥 보트 투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꼭!

만약 산호초 모험을 하기에는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분다면 호주 아머 앤 포병 박물관 (Armour & Artillery Museum)으로 향하여 전 세계에서 온 웅장한 탱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남반구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자 열정적인 자원 봉사자들은 여러분들께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해 드립니다. 

셋째 날 

오전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물그레이브 강 (Mulgrave River)을 따라 반나절동안 튜브를 타는 모험(half-day river tubing adventure)을 떠나 볼 수 있어요. 어린 (다섯 살) 아동에게 적합한 가족적 분위기의 이 투어는 스릴보다는 재미있답니다. 짧은 30분 정도의 운전 후 미니언처럼 보이게 하는 구명조끼와 노란 헬멧을 착용하고 빨간 튜브에 뛰어들어 보세요. 여러분만의 큰 빨강색 자동차 (Big Red Car)라고 상상해 보세요. 급류 타는 것이 보기보다 는 어려울 수 있고 거의 다 젖게 될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재미의 일부겠죠? 만약 여러분이 튜브에서 떨어진다고 해도 강 대부분의 구간은 물이 허리까지 밖에 안 올라오기 때문에 다시 튜브에 올라타기 쉽답니다. 

오후 

케언즈 아쿠아리움(Cairns Aquarium)에서 오후를 보내 보세요. 케언즈 아쿠아리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지역의 서식지와 종만을 위한 수족관이에요. 케언즈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16,000마리가 넘는 생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일반적인 입장은 일일 강연과 동물 쇼가 포함돼요. 고학년 학생들은 수족관과 케언즈거북이 부화 센터의 멋진 비하인드 볼거리와 가오리의 벨벳 같은 입 속에 오징어를 넣어 볼 수 있는 마린라이프 컨텍트 투어 (Marine Life Encounter tour)도 즐길 수 있답니다. 

넷째 날 

스카이레일 케이블웨이 (Skyrail Rainforest Cableway)에서 곤돌라를 타고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을 관람해 보세요. 쿠란다까지 약 7.5km를 타고 올라가는데 약 2시간이 걸리는데요. 가는 길에 파란 율리시스 나비 (electric blue Ulysses butterflies)도 만나보세요. 더 짜릿함을 원한다면 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뷰 곤돌라도 예약할 수도 있어요. 중간 정류장에 내려 열대우림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케언즈로 돌아가기 전 쿠란다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시장을 둘러볼 수도 있답니다.

쿠란다 열차를 (Kuranda Scenic Railway) 이용하는 편도 여행도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