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부담 없는 로드 트립과 함께 아웃백 퀸즐랜드를 여행하세요

케언즈에서 길을 따라 열대 지역과 브룸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구간인 사바나 웨이를 따라 굽이굽이 달리면 운다라 화산 국립공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시간 반 동안 운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원에 도착하면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운다라 용암동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 중 하나인 이 경이로운 동굴은 약 19만 년 전에 생성되었습니다. 가이드 투어 또는 자유 투어를 즐기면서 건조한 열대 우림과 바위왈라비, 박쥐들을 관찰해보세요. 왕복으로 2.5km에서 12k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 히든 밸리

평온한 히든 밸리에 머무르며 자연을 다시 느껴보세요. 타운스빌의 해변 도시를 떠나 퀸즐랜드 로드 트립을 시작하면 북서쪽으로 1시간 반 정도 운전하여 팔루마 레인지 국립공원의 서쪽 경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팔루마 레인지 국립공원에서는 감미롭게 잘 지어진 비밀인 히든 밸리 캐빈(Hidden Valley Cabins)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주 최초의 태양광 발전 리조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 별난 시골 오두막집은 친환경에 중점을 둔 가족 소유의 기업입니다. 리조트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기후가 훨씬 시원하고 습도가 낮아 수정같이 맑은 기슭과 황야, 그리고 신선한 산속 공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에게 즐겁게 인사할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지역 동식물군을 소개받을 수 있도록 나이트 사파리와 오리너구리 사파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3. 마이엘라 팜스테이

센트럴 하이랜즈에 있는 마이엘라 팜스테이(Myella Farm Stay)로 여행하며 육지 위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체험해보세요. 바랄라바에 위치한 이 농장은 1,040헥타르의 엄청난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소의 수도라 불리는 락햄튼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가족 경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이엘라 팜스테이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의 한적함을 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농장 체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소의 젖을 짜고 달걀을 수집해보기도 하고, 채찍질을 하고, 말타기 체험을 해본 후 집에서 직접 요리한 식사를 하고, 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무료 캠핑 시설을 즐기는 등의 평안한 나날들을 보내세요.

4. 번야 마운틴스 국립공원

브리즈번에서 3시간 정도 운전해서 이동하면 번야 마운틴스 국립공원과 그 내부의 희귀한 소나무 숲을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최대 45m까지 자라며, 각 솔방울의 무게가 최대 8kg까지 커지는 자연의 희귀한 소나무들은 국립공원의 가장 자랑스러운 볼거리입니다. 구불구불한 산책로를 며칠 동안 여행하며 120종의 새들과 단풍나무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세 군데의 캠핑지 중 한 곳에서 하룻밤 묵어보세요. 진정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텐트를 치고, 별이 떠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캠핑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에는 모두들 동의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몸이 편안한 것을 추구하는 분들께는 주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오두막이나 휴가용 주택 중 하나를 대여할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5. 기라윈 국립공원

퀸즐랜드에서 3시간 정도 가면 많은 사랑을 받는 기라윈 국립공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스텐소프 외곽에 자리를 잡은 이 탁 트인 숲에는 산책로, 수영할 수 있는 시내, 그리고 전국의 도보 여행자 및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넘쳐납니다. 30km 이상의 산책로와 유명한 화강암 아치, 공원 위의 전망을 자랑하는 피라미드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사진을 찍기 좋은 눈에 띄는 풍경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라윈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포함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편리하게 제한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