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본 국립공원, 카나본 고지(퀸즐랜드, 카프리콘과 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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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본 고지

경이로운 자연의 역사

2~3천만 년 전에 형성된 깎아지른 듯한 사암 절벽과 2천 년 이상 된 선사시대 소철(마크로자미아 무레이) 그리고 2,000개의 판화와 황토 스텐실, 62m의 사암 벽에 손으로 그린 벽화가 있는 호주 원주민 대표 유적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카나본 국립공원의 카나본 고지는 인간의 존재감이 한 없이 작아지는 곳입니다. 

카나본 고지의 즐길 거리

자연이 지배하는 카프리콘 지역은 속도를 늦추고 진정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곳입니다. 수많은 야생동물, 천혜의 절경, 쾌적한 공기, 이 모든 것들의 조합이 순수한 자연의 모습이 아닐까요.

이곳에는 다양한 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공원의 왕복 19.4km의 하이킹 코스를 추천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깊게 호흡하세요. 흐르는 개울, 양치류들의 활기 넘치는 움직임, 뒤뚱뒤뚱걷는 바늘두더지까지, 늘 깨어 있는 자연의 일상을 보다보면 잠들어 있던 감각이 되살아날 거에요. 가이드와 함께 카나본 고지 국립공원을 탐험하고 싶다면 호주 자연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해보세요. 

걷다보면 모스가든(왕복 7km), 엠피시어터(왕복 8.6km), 워즈 캐니언(왕복 9.2km) 등을 지나 원주민 판화와 손그림 등이 있는 아트갤러리(왕복 10.8km)에 도착합니다.  

이 국립공원에서는 계절마다 캠핑이 가능합니다. 특히 빅 벤드 캠핑 지구(왕복 19.4km, 산책로 끝)는 연중 운영됩니다.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 예약하세요. 

공원 내에는 타카라카 부시 휴양지에 머물거나 공원 외부에 있는 샌드스톤 공원(메인 산책로에서 차로 5분)에서 캠핑을 하거나 캐러밴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72,000에이커 면적의 소 목장에서 즐기는 글램핑은 어떠세요? 국립공원을 떠나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왈라루 아웃백 휴양지로 이동해 보세요. 

카나본 국립공원의 카나본 고지에 가려면 차량이 필요합니다. 차량은 4WD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방되지 않은 구간도 있으니 확인하여 주세요.  

카나본 국립공원은 로마에서 북쪽으로 4시간 이내(브리즈번에서 직항편 이용 가능), 락햄튼에서 4시간 반,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9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브리즈번에서 출발하여 며칠 동안 여행하면서 투움바와 로마에 들러보는 것도 지역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카나본 고지와 센트럴 하이랜즈 최대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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