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케펠 그룹의 섬에 오시면 일상과 바로 분리되는 느낌입니다. 오두막 하나를 예약하거나 섬 전체를 통째로 대여도 가능합니다. 단체를 포함해 투숙객은 최대 34명까지 7개의 친환경 방갈로 중 하나를 예약할 수 있으며, 숙소마다 바비큐 시설과 개인 데크가 마련되어 있고 모래사장과도 바로 연결됩니다.
천혜의 동식물들이 가득한 이곳은 머무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가로 450m, 세로 150m의 한적한 펌프킨 아일랜드의 해변은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일년 내내 수영과 스노클링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주변의 산호초까지 접근이 쉬워 탐험을 떠나기 좋습니다. 산호초 군락에는 물고기, 돌고래, 거북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바닥이 투명한 카약이나 패들 보트에서 대자연의 경이로운 빛의 쇼를 감상하세요. 칵테일을 즐기는 동안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입니다.
단조로워 보이지만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펌프킨 아일랜드에는 1961년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그 전까지 굴양식에 이용되었습니다. 지금은 바람과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호주 최초의 탄소 양성 아일랜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섬으로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배를 타고 예푼 근처 로슬린으로 가서 케펠 베이 마리나로 갈아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