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사우스뱅크 강변 옆에서 인기를 자랑하는 퀸즐랜드 공연예술센터는 퀸즐랜드주의 문화 중심지입니다. 콘서트 홀에서는 대형 세계 투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소형 극장에서 대중적인 연극이 펼쳐집니다. 사우스뱅크 구역 이외에도 퀸즐랜드 동남부에는 현지 예술가들 위한 독립 극장과 공연장들이 즐비합니다.
공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굳이 예약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티튜드 밸리의 록 스타일부터, 서퍼스 파라다이스 특유의 발랄함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 고유한 특색이 있습니다. 현지 예술가들은 지역을 넘나들며 공연합니다. 대부분의 라이브 음악 공연은 주로 저녁 공연이 많은 특성상 무명 예술가들은 야시장과 바에서 활동합니다.
마스터 바텐더가 선사하는 현지 수제 맥주를 마시며 메인 공연 시간까지 긴장을 풀어보세요. 모든 것을 잠시 잊고, 현지인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의 리듬에 맞춰 흥겨운 댄스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