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에이커스에 달하는 방대한 서던 퀸즐랜드 컨트리 부시랜드 중심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농장에서 식사를 상상해 볼까? 물론, 그날 수확물에 따라 메뉴는 매일 바뀝니다. 자연 속 청정한 공기, 한가로운 벌들,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이 어슬렁거리는 방목 가축들이 있는 운치 있는 시골 마을 풍경. 이처럼 목가적인 풍경 속에서 갓 구워낸 애플파이 한 조각을 베어 무는 기분은 어떨까요? 물론 사과는 주방 바로 밖에 있는 농장에서 딴 것이랍니다.
이같은 ’팜-투-테이블"은 40,000년 전부터 토착민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방식입니다. 트로피컬 노스 퀸즐랜드에 오시면 현지 쿠쿠 야란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직접 손으로 진흙 홍합을 잡아보세요. 신발은 물론 필요 없겠죠. 최고 순간은요? 해질 무렵 열대우림과 바다가 만나는 해변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 요리를 40,000년 동안 이어져오는 팝-투-테이블 방식으로 즐겨보세요.